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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세계 최초 ‘AI 기반 전립선암 병리조직진단기기‘ 허가

돌손 1 2,406 2021.11.15 12:06
식약처, 세계 최초 ‘AI 기반 전립선암 병리조직진단기기‘ 허가
세계 유일의 전립선암 병리조직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98.7%의 Grade group 분류 일치도 보여
  •  이지혜
  •  admin@hkn24.com
  •  승인 2021.1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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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epDx®-Prostate Pro 전립선 슬라이드 이미지 분석 결과 화면 [사진=딥바이오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이지혜] 암 진단 전문 AI 기반 의료 선두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의 딥러닝 기반 병리조직진단보조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 Pro’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체외 진단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AI 기반 전립선암 유무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후 세계 최초로 전립선암 중증도 구분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DeepDx®-Prostate Pro를 선보였다.

DeepDx®-Prostate Pro는 헤마톡실린-에오신(Hematoxylin&Eosin)으로 염색한 전립선 침생검 조직의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hole Slide Image, WSI)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전립선암의 조직학적 중증도를 자동으로 구분한다. 분석 결과는 전립선암 조직의 분화도를 분류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글리슨 분류법(Gleason grading system)을 기반으로 5개 등급과 글리슨 점수로 제공된다. 슬라이드 이미지 내 조직이 글리슨 분류법으로 구분되지 않는 경우 No Grade로 표시된다.

세계 유일의 전립선암 병리조직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 Pro는 성능 평가 연구에서 98.7%의 Grade group 분류 일치도와 96.9%의 No grade group 분류 일치도를 보여 성능을 입증했다.

동일 연구에서 본 소프트웨어의 분석을 병리과 전문의 3인의 분석과 비교한 결과, DeepDx®-Prostate Pro는 Kappa 통계량 0.713, 가중 Kappa 통계량 0.922를 기록해 병리과 전문의와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병리과 전문의가 기존 방법으로 진단 시 전체 검체(593례)의 슬라이드를 분석하는 데 550분이 소요됐지만, 소프트웨어를 활용했을 때 364분으로 감소해 업무 효율성 개선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김선우 대표는 “전립선암 진단에서 글리슨 분류법에 따른 중증도 진단은 환자 예후 및 치료에 매우 중요하며, 병리과 전문의 간 진단 불일치가 빈번히 발생해 인공지능의 진단 지원이 필요한 영역 중 하나다”며 “지난해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전립선암 유무 진단 보조 의료기기를 출시한 데 이어 중증도를 판독해주는 의료기기까지 허가받음으로써 더욱 빠르고 정확한 전립선암 진단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딥바이오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병리학 및 생명과학, 약물요법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올해 4월 ‘세포 연구 및 질병 예방 분야(Cellular research & Disease prevention)’에서 전립선암 병리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로 ‘에디슨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식약처, 세계 최초 ‘AI 기반 전립선암 병리조직진단기기‘ 허가 - 헬스코리아뉴스 (hkn24.com)  

 

Comments

새로운인생 2021.11.16 20:08
많이 발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