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전이성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②

[다시봐 藥]한국얀센 전이성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②

항암화학요법 경험 관계없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에 효과 확인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1차 치료에 먼저 사용할수록 효과적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남성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려도 암이 계속 진행되는 상태로 전이성 전립선암 중에서도 중증도가 높은 단계이다.

최근에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으로 진행되는 기간을 늦추기 위해 이전 단계인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단계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강조되고 있는데, 거세저항성 단계로 진행된 이후라도 조기에 진단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암화학요법 경험이 없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에서 자이티가의 효과를 연구한 COU-AA-302 임상연구 결과, 49개월의 추적 관찰기간 동안 자이티가와 프레드니솔론 병용요법 투여군의 전체 생존기간이 34.7개월로, 대조군(프레드니솔론+위약군)의 30.3개월에 비해 4.4개월 연장됐다.

영상학적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자이티가 투여군에서 16.5개월으로 대조군 8.2개월 대비 약 2배 가까이 유의하게 연장시켰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에 있어서도 1차 치료를 어떤 약제로 시작하는지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들이 있었다.

도세탁셀 치료 경험이 없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 제제의 순차적 치료법의 효능을 비교한 연구 결과, 전립선암의 진행을 판단하는 중요한 임상적 지표인 PSA 반응률은 자이티가를 1차 치료에 먼저 사용한 환자군에서 18.4%로 자이티가®를 2차에 사용한 환자군(5.1%)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이티가를 먼저 사용했을 때 PSA-PFS가 18.4개월으로 자이티가를 2차에 사용한 치료군의 12.8개월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외 2019년 11월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 및 2020년 전립선암 및 전립선 질환 저널에 발표한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에서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 순서에 대해 일관적으로 자이티가를 1차 치료에 먼저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였고, 미국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의 2022년 개정판에서도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다시봐 藥]한국얀센 전이성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② < 제약산업 < 제약·유통 < 기사본문 - 의학신문 (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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