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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관련 뉴스

커피, 전립선암 성장 억제한다

돌손 4 6,010 2019.03.1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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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립선암 성장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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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건강에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다. 가령 커피는 혈압에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러면서 종종 항암 효과가 거론되는 것도 커피다.
실제로 커피에 들어 있는 특정 화학성분이 전립선암 성장을 억제한다는 게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항암 작용이 확인된 커피 성분은 카와웰 아세트산염(kahweol acetate)과 카페스톨(cafestol) 두 가지다.
이들 성분은 가장 흔한 아라비카 커피에도 들어 있는 일종의 탄화수소 화합물이다. 커피를 끓여내는 방법에 따라 잔류량은 달라지는데, 에스프레소 같은 것엔 많이 남아 있지만 필터를 쓰면 걸러진다고 한다.
이 연구를 수행한 건 일본 가나자와(金澤) 대학 의과 대학원의 이와모토 히로아키 통합 암 치료·비뇨기 교수팀이다. 
처음에 연구팀은 인간의 전립선암 세포를 페트리 디시(실험용 접시)에 배양한 다음 6가지 커피 성분을 시험했다. 그 결과 카와웰 아세트산염과 카페스톨을 쓴 접시의 암세포 성장이 다른 것들보다 느려졌다는 걸 확인했다. 
다음 단계로 전립선암 세포를 이식한 생쥐 16마리를 4마리씩 네 그룹으로 나눠 시험했다. 두 그룹엔 각각 카와웰 아세트산염과 카페스톨을, 다른 한 그룹엔 두 성분을 섞어서 투여하고 나머지 한 그룹(대조군)엔 아무것도 쓰지 않았다. 
만11일이 지난 후 보니, 대조군의 종양이 342% 커진 데 비해 두 성분을 함께 쓴 그룹의 종양은 167% 성장에 그쳤다. 
이와모토 교수는 "두 성분을 모두 쓰면 상승 작용을 일으켜 종양 성장이 대조군보다 눈에 띄게 느려졌다"면서 "약제가 잘 듣지 않는 전립선암 세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같은 대학원의 미조카미 아츠시 교수는 "유망한 발견이긴 하나 당장 커피 소비에 변화를 가져올 것 같지는 않다"면서 "커피엔 양면성이 있어 이번 발견 이면의 메커니즘을 더 연구해야 임상 적용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연구 보고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닷새 일정으로 개막한 제34회 유럽 비뇨기과학회(EAU) 연차 총회에 보고됐고, 저널 `전립선(Prostate)`에도 실렸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181588&plink=ORI&cooper=NAVER  

 

[건강]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한 필수팁 5가지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5:09, March 18, 2019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8일] 암의 60%가 나쁜 생활습관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많은 연구에서 나왔다.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미국 암협회(ACS)와 세계암연구기금(WCRF), 미국암연구소(AICR)는 다음 5가지를 추천했다.

★ 체질량지수(BMI)는 25미만으로 유지하라.

미국암협회의 연구에서 비만은 13가지의 암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 6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육류를 적게 섭취하게 했더니 BMI가 25 미만인 여성의 암에 걸릴 확률이 20%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 BMI가 30 이상인 여성의 암에 걸릴 확률은 낮아지지 않았다. 유창쉬안(尤長宣) 남방의학대학(南方醫科大學) 소속 남방병원 종양과 수석의사는 과체중자는 식사 순서를 거꾸로 하는 것이 좋다고 건의했다. 식사 전에 에피타이저로 과일을 하나 먹거나 메인을 먹기 전에 국을 먹으면 포만감을 늘려 열량 섭취를 조절할 수 있다.

★ 운동을 많이 하라.

많은 연구에서 운동이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 영국의 한 연구에서 매일 30분 중강도의 운동을 하는 사람은 암에 걸릴 위험이 낮고, 많이 서 있는 것도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주 3회, 30분씩 운동을 꾸준히 하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접목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 산책을 하고 집안일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가공육을 적게 먹어라.

유럽의 한 조사에서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 섭취를 매일 50g 늘리면 암에 걸릴 확률이 11% 상승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가공육은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가공육은 훈연, 염장, 화학물 첨가 등의 처리를 거치므로 암 유발인자가 농축되기 쉽다. 육류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해서 많이 먹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육류 섭취는 매일 50~75g이 적당하다. 닭고기, 생선 등은 50~100g(성인이 손바닥 크기)이 적당하다.

★ 술을 마시지 마라.

3대 기관의 최근 연구에서 적당한 음주는 허용했다. 단, 매일 5잔 이상의 음주는 구강암/인두암, 식도편평세포암, 유방암, 후두암, 대장암, 간암, 위암, 담낭암, 췌장암, 폐암 등 10가지의 암과 깊은 관련이 있다. ‘소량의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효과는 불명확하며 논쟁이 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가급적 금주해야 한다. 특히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은 피해야 한다. 성인 남성은 하루 25g, 여성은 15g을 넘지 않도록 한다.

★ 건강보조식품을 남용하지 마라.

최근 많은 임상 실험에서 비타민 보충제 복용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는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엽산의 과다 섭취는 암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고, 베타카로틴 과다 섭취는 폐암과 위암 발병율을 높일 수 있다. 비타민 E 과다 복용도 전립선암 발병율을 높일 수 있다. 최근 많은 건강보조식품이나 보충제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건강한 사람은 건강보조식품을 먹을 필요가 없다. 건강보조식품의 효과를 과신해선 안 된다. 비타민이나 보충제가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복용하기 전에 먼저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건강시보(健康時報)

 

http://kr.people.com.cn/n3/2019/0318/c414197-9557251.html



테스토스테론이 전립선암의 재발을 늦출 수 있다

 

1941년에 Charles Huggins 박사와 Clarence Hodges 박사가 테스토스테론이 전립선암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후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감소시키는 안드로겐박탈요법이 전립선암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는데 유럽비뇨기과학회(EAU) 학술대회에서 위험도가 낮은 전립선암 환자는 테스토스테론이 암의 재발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안드로겐박탈요법이 전립선암 치료에는 효과적이지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 복부 지방 등이 증가하고 성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바인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립선암 환자에게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 후 선별된 환자에게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을 시행해왔다.

 

호르몬대체요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한 834명의 전립선암 환자 중에 수술 후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은 환자와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지 않은 환자의 건강상태를 평균 3.1년간 비교한 결과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지 않은 그룹은 전립선암 재발률이 15%인 것에 비해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은 그룹은 전립선암 재발률이 5%였다.

 

Thomas Ahlering 박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이 전립선암의 재발률을 증가시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전립선암의 재발률을 감소시켰으며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근육량과 성기능을 개선하는 윈윈(win-win) 효과를 낼 수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장기간 안드로겐박탈요법으로 치료한 환자가 심혈관 질환으로 조기에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며 아직 전립선암 환자에게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을 시행할 수는 없겠지만 전립선암 환자에게 테스토스테론의 사용이 금기시돼야 하는지 의문이 제기됐다고 Ahlering 박사는 덧붙였다.

http://www.whosaeng.com/108666

Comments

마운틴 2019.03.19 10:17
참 부지런도 하십니다. 새벽에 자료올리시니.. 좋은자료 감사드려요.
다이아몬드 2019.03.19 13:41
고맙습니다...
늘  부지런 하시면서  알찬 정보도  올려주시고..
동에  번쩍..서에 번쩍...ㅎㅎ
산향기1 2019.03.19 21:11
커피는 정말 혼란스럽네요.ㅋ
잘 읽었습니다. ^^
류강 2019.03.26 12:44
커피는 하루에 3잔정도는 꾸준히 마시고 있는데
더 마셔두 될듯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