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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관련 뉴스

일부 혈압약, 전립선암 생존율 높여"

돌손 0 5,917 2019.03.21 06:11

​​3월 21일 암의 날을 맞아 국가 암 정보센터에서 제시하는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인

1,금연, 2,균형 잡힌 식사하기, 3,탄 음식 먹지 않기, 4,금주하기, 5,운동하기, 6,건강 체중 유지하기, 7,예방접종 받기,

8,감염병 예방하기, 9,작업장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10,빠짐없이 검진 받기를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해 지기를 바라면서

오늘 뉴스를 전합니다.


"일부 혈압약, 전립선암 생존율 높여"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일부 혈압약이 전립선암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탐페레(Tampere) 대학병원 테무 무르톨라 박사 연구팀은 안지오텐신-2 수용체 차단제(ARB)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제 계열의 혈압강하제가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대부분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전립선암 환자 8천253명(평균 연령 68세)을 대상으로 7.5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 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전립선암 생존율 개선 효과는 혈압약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ARB 계열의 혈압약(발사르탄, 로사르탄 등)을 복용한 환자는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이 혈압약을 전립선암 진단 전부터 복용한 환자는 혈압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진단 후부터 복용한 그룹은 사망률이 42%나 낮았다.

ARB 계열의 혈압약은 30년 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값싼 약이다.

이밖에 ACE 억제제 계열의 혈압약도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진단 이후 이 혈압약을 복용한 환자는 사망률이 18% 낮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뇨제를 비롯한 일부 다른 혈압약을 복용한 환자는 전립선암 사망률이 최대 161%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경우는 혈압약 자체가 사망 위험을 높였다기보다는 환자가 심장병 등 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기저질환이 있었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은 추측했다.

특이하게도 이들 전립선암 환자는 80%가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비뇨기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34차 총회에서 발표됐다.

전립선암

 

https://www.yna.co.kr/view/AKR20190320041800009?input=1195m



 

전립선암 환자, 전립선 제거 후 우울증 위험 높아

[사진=Image Point Fr/shutterstock]중년 남성의 적인 전립선암의 특정 치료 후, 우울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됐다.

 

덴마크 코펜하겐 의과대학 앤 소피 프리버그 연구팀이 전립선암 환자 5600명을 대상으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립선 제거 후 호르몬 요법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는 다른 전립선암 환자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약 80% 높았다.

연구팀은 대상자 5600명 중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약 770명을 분석한 결과, 전립선 제거술 후 호르몬 요법을 받은 환자가 우울증에 가장 취약하다고 밝혔다. 전립선 제거 후에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호르몬 치료를 하는데, 이 호르몬 치료를 받은 환자는 일반인보다 우울증 위험이 2배가량 높았다.

전립선암 치료는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전립선 제거술 등을 시행하는데, 수술로 전립선을 제거한 환자에서 우울증 위험이 높게 나타났으며,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는 큰 상관관계를 찾지 못했다.

전립선 제거술을 받으면 주변 조직과 골반 림프절이 함께 제거될 수 있고, 수술 후 요관이 손상되거나 요실금이 발생하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은 발기부전이나 요실금 같은 합병증 때문에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성호르몬이 차단되면서 성욕과 기분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버그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립선 제거 후 호르몬 치료를 받는 환자가 우울증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 등을 통해 우울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비뇨기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에서 발표됐다.

연희진 기자 miro22@kormedi.com 

 

http://kormedi.com/1284651/%ec%a0%84%eb%a6%bd%ec%84%a0%ec%95%94-%ed%99%98%ec%9e%90-%ec%a0%84%eb%a6%bd%ec%84%a0-%ec%a0%9c%ea%b1%b0-%ed%9b%84-%ec%9a%b0%ec%9a%b8%ec%a6%9d-%ec%9c%84%ed%97%98-%eb%86%92%ec%95%84/

 


[쿠키건강뉴스-체크리포트] 국내에서 특히 공격적인 전립선암…치료만 빠르면 다른 암보다 생존율 더 높다

[체크리포트] 공격적인 국내 전립선암…치료 빠르면 다른 암보다 생존율 높다

김성일 기자입력 : 2019.03.20 15:06:21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64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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