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극복 5년 지나면 ‘식사의 질’ 일반인과 차이 없어
암 극복 5년 지나면 ‘식사의 질’ 일반인과 차이 없어
-분당서울대병원 배우경 교수팀, 암 생존자ㆍ일반인 비교 결과
암 생존자가 초기엔 일반인에 비해 식사의 질을 더 챙기지만 5년이 지나면 차이가 없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혼인 암 생존자는 미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식사의 질 점수를 받았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배우경 교수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9351명(암 생존자는 433명, 일반인 8918명)을 대상으로 암 생존자과 일반인의 식생활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Diet Quality Index-International를 이용한 암 생존자와 정상 대조군의 식이패턴 분석: 국민건강영양조사 2013-2015년 자료 이용)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배 교수팀은 DQI-1(The Diet Quality Index-International)이란 식사의 질 평가 지표를 이용해 암 생존자와 일반인의 DQI-1 점수를 산출했다. DQI-1은 만성질환 발생ㆍ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뿐만 아니라 영양부족 여부도 평가 가능한 국제 지표다.
암 생존자의 식생활은 암의 재발과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한편 식사의 질에 더 신경 써야 하는 암은 유방암ㆍ전립선암ㆍ대장암 등이다. 지방 섭취가 적을수록, 채소ㆍ과일 섭취가 많을수록 유방암 사망률이 낮아진다. 정제된 육가공품과 지방 섭취가 많을수록 대장암 재발 가능성이 높다. 전립선암 생존자는 지방 섭취가 적고 채소 섭취가 많을수록 예후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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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657156
역시
관심이 소홀해 지고,
경각심이 낮아 지는군요.
1년 조금 지나니 조금은 소홀해진 느낌
다시 재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