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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병원에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돌손 0 4,790 2019.07.07 11:21

*저는 우리 환우들의 진료 동행시 신촌 세브란스 암병원에서는 가끔 아래 뉴스암 지식정보센터에서

▲암의 치료법 ▲증상관리 ▲치료 후 영양섭취 ▲운동법 ▲심리사회적 지지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참여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여기에 진단 직후 환자와 보호자가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상담’이나 미술치료나 음악치료, 웃음치료, 심지어 여성암환자의 성생활이나 발마사지 등 50여개 참여형 프로그램이 있었으나  아직 참여해 보지는 못하였으나 앞으로는 꼭 체험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컴포터 및 서적 비치로 각종 정보도 검색할수 있고 연구, 공부할수 있는 여건과 함께 만남의 공간과 휴식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진료시간 및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시간에 소통과 휴식을 취할수 있는 너무나 필요한 공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정말 모든 암병원에서 신촌 세브란스 암병원 처럼 “암환자와 가족이 암을 올바르게 알고 즐겁게 소통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을 만들어 암 정보 및 지식을 전달 받을수 있는 센터가 확대 대기를 소망해 봅니다

암, 병원에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변화하는 병원들… "절실한 만큼 정확한 정보를 전문가에게서"

오준엽 기자입력 : 2019.07.06 01:00:00 | 수정 : 2019.07.08 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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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 암병원을 찾은 내원객이 암지식정보센터로 발걸음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사들 사이에서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불만이 커져가는 분위기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고, 각종 정보와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삶에 대한 절실함이 큰 환자들의 때론 날카롭고, 때론 엉뚱한 질문들이 그들을 덮쳐 당혹스러울 때가 많아졌다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불신 가득한 시선이나 따지는 듯한 말투에는 화가 날 때도 있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그 때문인지 최근 수년간 암을 치료해온 대형 상급종합병원들 사이에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암이나 암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움직임들이 늘고 있다. 이에 2014년부터 환자들과 소통을 시작한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를 다녀왔다. 센터는 암병원 3층 하행선 에스컬레이터 앞, 두경부암·식도암·폐암센터 옆 ‘노아의 방주’ 내에 위치해있다.  

새로운 인류를 위한 마지막 보루이자 구원을 상징하는 노아의 방주처럼 암 환자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일까, 센터의 위치가 절묘했다. 더구나 그들이 내세운 존재이유도 여기에 부합했다. 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이기도 한 윤홍인 센터장은 센터를 “암환자와 가족이 암을 올바르게 알고 즐겁게 소통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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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지식정보센터장인 윤홍인 교수(좌)와 전문가들이 환자를 위한 상담과 정보제공, 각종 프로그램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암이라는 말을 들으면 일단 환자나 보호자들은 삶에 대한 의지를 잃고 안 좋은 생각부터 한다. 하지만 삶에 대한 욕구가 살아나면서부터 온라인 상에 떠도는 소문이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의료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달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정보센터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암의 치료법 ▲증상관리 ▲치료 후 영양섭취 ▲운동법 ▲심리사회적 지지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센터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진단 직후 환자와 보호자가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상담’이나 미술치료나 음악치료, 웃음치료, 심지어 여성암환자의 성생활이나 발마사지 등 50여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정보센터가 전하고자하는 희망을 환자들도 봤을까, 해마다 5% 이상 방문자가 늘고 있다.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 환자를 보내는 경우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윤 센터장은 “정보센터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고, 모든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곳”이라며 “환자들이 (정보센터에서) 짧은 진료시간과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풀지 못했던 정보에 대한 욕구를 풀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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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병원 3층에 위치한 '노아의 방주' 내부 암지식정보센터 전경. 내부에는 각종 암 관련 서적과 정보검색을 위한 컴퓨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교육이 진행되는 소규모 강의실과 상담실 등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연세암병원처럼 암환자를 위한 도전을 하고 있는 곳이 또 있다. 인하대병원은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를 벤치마킹해 기존의 암통합지원센터에 정보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병원은 이 곳에서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프로그램과 치료 중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암 생존자의 재활을 돕기 위해 학교 스포츠과학과와 협력해 재활 프로그램도 개발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여러 병원에서 암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병원들의 변화를 두고 윤 센터장은 “온라인의 정보는 정확한 정보도 있지만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정보도 많다. 문제는 환자들이 이런 정보를 제대로 선별하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치료효과를 위해서라도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원문보기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679437



인하대병원 암 통합 정보 교육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6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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