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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연방대학, 전립선 암 내성 감소 물질 개발

돌손 2 3,874 2020.06.12 22:01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전립선 암 내성 감소 물질 개발

이승우 기자

입력2020-06-12 15:10

 

전립선 암의 내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물질을 개발, 전립선 암치료 시기를 앞당길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의 메디칼라이프사이언스 매체는 러시아 국동연방대학교 의과대학과 독일의 과학자가 공동으로 성게에서 추출한 물질을 화학적으로 변형된 색소 활성분자와 포도당 분자를 결합시켜 활성화 된 물질을 전립선 암 종양세포에 투입할 결과 전립선 암 부위가 정상화되었다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같은 치료의 근본은 암이 포도당 성분을 집중적으로 흡수하는 과정에서 성게에서 추출한 물질을 포도당과 화합시켜 투입할 경우 암치료제의 화학물질에 대한 내성이 사라진다는 이론을 근거로 삼고 있다.

 

이 과학자들은 배양한 전립선 암 세포에 이 물질을 투입할 결과 더 이상 증식이 멈추고 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전립선 암 세포에는 포도당과 관련 분자가 세포로 흡수되는 많은 수용체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 성과라고 전했다.

전립선암(prostate cancer)은 전립선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샘세포)이다.

현재 개발중인 전립선암 치료제로는 류프롤리드(leuprolide)가 처방된다. 이 약품은 주사용 황체형성호르몬분비호르몬(luteinizing hormone–releasing hormone, LHRH) 억제제다. 경구용 렐루골릭스(relugolix) 등이 임상중인데, 생식샘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억제제로 곧 상업화될 전망이다. 

 

Comments

큰곰 2020.06.13 07:59
돌손님
언제나 희망적인 좋은뉴스 주심에
감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소서
둥둥산 2020.06.13 14:13
무더운날씨에고생이 많으십니다
항상 좋은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