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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이오, 전립선암 최대 95% 진단 `엑소좀 진단기술` 세계 첫 개발

돌손 4 3,365 2020.12.16 21:23

솔바이오, 전립선암 최대 95% 진단 `엑소좀 진단기술` 세계 첫 개발

기존 기술에 비해 높은 정확도 자랑
중증 질병 조기진단 전환점 역할 기대

  • 박윤균 기자
  • 입력 : 2020.12.16 09:17:20  

체외진단 전문 바이오벤처 `솔바이오`가 최첨단 엑소좀 분리기술을 적용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16일 솔바이오는 혈액 내 암세포가 분비한 엑소좀을 분리하고, 바이오마커 분석을 통해 최대 95% 이상의 정확도로 전립선암을 진단해 주는 `암특이 엑소좀 분리 진단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기술에 비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기존 전립선암 진단 검사방법인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의 진단 정확도는 50% 수준이며, 분자 진단키트를 이용한 1기 암 평균 진단률이 43% 이하인 반면에 솔바이오의 기술을 활용하면 전립선암 세포를 90% 이상, 1~2기 초기암은 최대 95% 이상의 정확도로 진단하게 된다.  


조기검진이 필수적인 질병으로 꼽히는 전립선암에서는 정확한 진단이 상당히 중요하다.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시 5년 생존율이 100%에 육박하지만, 전이단계에서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29%로 급격히 낮아진다.

진단 절차가 간편하며 저비용인 것도 장점이다. 혈액 5방울만을 채취해 30분만에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솔바이오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 공동연구팀과 함께 개발했다. 전립선암뿐 아니라 5대암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가능해 중증 질병 조기진단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솔바이오 측은 엑소좀 분리 진단시스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악성종양, 심혈관, 신경계 질환 등 바이오마커 프로파일링을 통해 질병 진단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세환 솔바이오 대표는 "엑소좀 분리 진단기술은 초기 전립선암을 높은 정확도로 확인하는 획기적인 진단기술로, 매년 2만명 이상 발병하는 전립선암 환자를 조기에 진단해 의료혁명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립선암을 비롯한 10대암, 악성질환 조기진단기술을 확보해 건강한 백세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진단키트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바이오는 면역분리, 진단키트, 및 바이오센서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 20여개 핵심 특허를 보유했으며, 2022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프리시리즈A 투자에 이어 시리즈A 유치를 추진중인 암 조기진단 바이오벤처기업이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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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it/view/2020/12/1288967/ 

Comments

바다 2020.12.17 00:21
기대가 많이 됩니다.
상용화만 되면 전립선암 조기 진단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겠군요.
큰곰 2020.12.17 05:2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一切唯心造힘 2020.12.17 06:15
수고하시는
돌손 이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새로운인생 2020.12.17 18:13
선배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