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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최선의 삶을 추구하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이다.

돌손 2 217 02.05 08:49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최선의 삶을 추구하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이다.

2021년 02월 05일 (금) 02:46:51

 

로봇 발전의 시대가 다시 돌아왔다. 의료와 예술,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전 분야에 걸쳐 로봇이 4차 산업혁명을 완수할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으면서다. 이미 지난 20세기 후반, 로봇은 3차 산업혁명의 공장 자동화 시대를 이끌며 본격적으로 산업 전선에 나선 바 있다.

황인상 기자 his@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정밀함을 요구하는 의료계에서도 로봇을 활용한 수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수술용 로봇 시장은 올해 8조3415억원 규모에서 2025년에는 14조691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립선암 로봇 수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
최근 주목을 받고있는 최영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 로봇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5000여 명에 가까운 비뇨기 종양 환자를 로봇으로 수술한 최영득 교수, 이는 국내 최고, 아시아 최다, 세계 세 번째 기록이다.


특히 전립선암 분야서 복막내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는 복막외 접근법으로 로봇수술을 4000례 시행하여 복막외 로봇 전립선 절제술로는 세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로봇 내시경 수술센터장을 역임한 최영득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 연세대학교 비뇨의과학연구소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장, 세브란스병원 비뇨기암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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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원래 개복수술로 유명하였으며, 전립선암의 경우 개복수술을 전문으로 하여 30~40분 내로 빠르게 수술을 완성하였다.


로봇 수술이 도입된 초기에는 개복수술과 비교하면 장점이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어깨너머로 본 로봇 수술이 의아해 직접 시도해봤다. “초기에는 로봇 수술의 장점이 크지 않아 보였지만 수술기구와 수술법의 발전으로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치골 아래 손이 들어갈 정도로 절개해서 시행하던 기존의 개복수술은 눈으로 복 시행하여야 하기에 주변 조직을 포함하여 특정 부위의 암을 크고 넓게 제거하였다.

 

이에 요실금, 성기능장애 등이 올 수 있었다”라면서 “반면에 로봇 수술은 작은 구멍을 뚫고 3차원 현미경으로 10배 확대된 모습을 보면서 로봇 팔이 360도 회전하면서 수술하므로 남길 수 있는 주변의 정상 조직은 남기고 암 부위는 더욱 섬세하고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었다. 이에 암은 완벽하게 제거하고 주변의 성기능 신경과 혈관을 살려 성기능을 유지하고 한편으로 배뇨에 관련된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여 요실금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수술 후 회복도 빨라 수술한 다음 날 퇴원이 가능하다. 외국에서는 2~3시간 남짓 걸리지만, 경험이 축적된 현재는 20~30분이면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영득 교수는 지난 2001년 교과서에 “전립선암이 림프선으로 번지면 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가이드라인을 깨뜨린 인물로도 유명하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진행된 전립선암 환자는 대부분 수술을 포기하고 항암치료를 시행하던 시기로 수술도 받지 못한다는 환자들의 눈물을 보며 마음이 아파 참을 수가 없었다”라며 “다른 암은 원래 암과 함께 림프선의 암을 절제해서 환자를 치유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론상으로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라고 말한다. 결국 삶을 정리하는 환자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교과서의 가이드라인을 깨뜨리기로 결심한 그는 처음에는 개복수술로, 2006년부터는 로봇 수술로 전립선의 암과 함께 림프선의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했고, 2007년 미국 비뇨의학회, 2008년 유럽비뇨의학회 등에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국내 의학계에서는 “책도 읽지 않느냐, 교과서를 왜 무시하냐”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받으며 세브란스 병원에서도 적정의료심의가 열리기도 했다.

 

그러나 치료결과와 환자 만족도가 훨씬 높았고, 이후 최 교수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료의사들도 많아지면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그의 행보는 의학계의 큰 혁명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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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 기울여
‘가이드라인은 맹목적으로 따르라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계획을 세우기 위해 존재한다 (Guideline is Not a following, But a making Diagram)’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20여 종류의 수술법을 고안해낸 최영득 교수. 그는 전립선의 암이 골반이나 척추 뼈 일부에 침범한 뼈전이 전립선암 환자에서도 로봇 전립선 적출술을 시행하여 환자의 생존 기간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있으며,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수많은 환자에게서 로봇 수술을 하면서 환자들을 통하여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내고 있다. 최근 암은 떼어내면서 요도조직과 성(性) 신경은 최대한 남기도록 하는 ‘요도-신경-혈관 보존 로봇 적출술’을 개발했으며, 20분 정도의 빠르고 출혈을 최소화하는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마취시간을 줄이고, 수술시간을 줄임으로써 수술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더불어 빠른 수술로 환자 몸에 구멍 하나만 뚫어서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 개발에도 큰 역할을 했다.


최영득 교수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그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오는 환자들은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다. 현재 최 교수는 1주에 네 세션을 진료하고 있는데 한나절에 120~150명을 진료하고, 수요일에는 하루종일 250~290명을 진료해야만 한다. 그러다 보니 환자 진료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다. 이에 환자가 될 수 있으면 당일 검사와 진료를 함께 받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환자 상태를 좀 더 잘 파악해서 확실히 수술하고자 자신의 자유시간도 포기했다.


최 교수는 “오늘 수술이 어제보다 더 나아야지 진정한 수술 의사다.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밤낮없이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있다. 새벽 3시에 출근하여 하루를 시작하는데 힘닿는 데까지 전립선암 환자에 달인을 넘어 창조로 더 많은 장점의 혜택을 더 많은 환자에게 주고자 본인의 시간과 고통을 뒤로하고 전립선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NM

황인상 기자 his@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10921 

 

 

 

 

 

Comments

새로운인생 02.05 21:39
최교수님도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성격도 독특하시고!!!
쏭옹 02.06 06:25
만나뵐 수 있는 영광은 없었지만...

최 교수는 “오늘 수술이 어제보다 더 나아야지 진정한 수술 의사다.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밤낮없이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있다. 새벽 3시에 출근하여 하루를 시작하는데 힘닿는 데까지 전립선암 환자에 달인을 넘어 창조로 더 많은 장점의 혜택을 더 많은 환자에게 주고자 본인의 시간과 고통을 뒤로하고 전립선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