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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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의 "진료동행" 활동.

새로운인생 1 1,146 2022.10.06 13:30

​협회에서 환우분들을 위하여 시행하는 여러가지 사업중 진료동행이 있습니다.

 

진료동행이라 하니 환우분의 병원진료시 같이 손잡고 동행하여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협회에서 하는 진료동행은 어떻게 하고 있나 적어보겠습니다.

 

우리 협회의 도움이 필요한 환우분들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는 처음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맨붕에 빠진 환우분들입니다.

전립선암 확진후 우울, 불안, 초조한 상태와 암에 대한 막연한 공포 속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전반적인 전립선암에 관한 설명을 하여주고 막연한 공포로부터 벗어나고 올바른 치료방향을 세울수있게 도움을 주게됩니다.

 

둘째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후 정기적으로 PSA 체크만하는 환우분들입니다.

이분들은 협회에서 진료동행이 필요없는 분들입니다.

 

셋째는 수술후 재발,전이가 진행되는 환우분들입니다.

이분들이 가장 어렵고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하는 그룹입니다.

이분들을 위해서는 전립선암 초기부터 특히 지난 몇년간의 진료기록이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짧은 진료시간에 환우분의 문제점을 의사에게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특히 다른병원에서 전원되는 경우에는 초기부터의 자료들이 정리되어 있어야하며 구제방사선을 하신 경우에는 

더욱 많은 자료들이 요약되어 있어야합니다.

필요한 경우 이메일과 메세지로 의료진과 사전 협의를 하기도 합니다.

 

특히 신약이나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등의 사용에는 의료진, 제약사, 협회의 유기적인 협조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사전승인 신청이나 효과초과 사용신청은 의료진이 병원당국과 식약처에 허가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매우 번거로운 일이라 손대기 쉽지않습니다.

우리 협회에도 몇몇분들이 이런 혜택을보고 결과도 좋으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협회, 제약사, 학회,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조없이는 재발, 전이 환우분의 돌봄에 제약이 따르고 앞으로 우리 협회에서 이 부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Comments

또한세월 2022.10.08 06:36
수고 많으십니다.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