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는데, 첫째 : 암세포가 전립선 내에 국한된 국소 전립선암(1기, 2기), 둘째 : 임상적으로 림프절이나 다른 부위에 전이는 없으나 암이 전립선을 벗어난 경우를 의미하는 국소적으로 진행된 전립선암(3기), 셋째 : 주위 장기나 림프절, 뼈, 폐 등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전이 전립선암 (4기)이다. 각각의 경우에 환자의 연령, 건강상태, 종양의 병기, 분화도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