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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조기검진/증상/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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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은 전립선 상피 세포에서 생성되며 칼리크레인과에 속하는 세린 단백질 분해효소로서 정액의 액화에 관여하고 반감기는 2-3일이다.
이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는 전립선암이 있는 경우 상승한다. 따라서 전립선암의 진단에 매우 중요한 종양 표지자로서 혈중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활용되는 것이다.

PSA수치상승과 전립선암
그렇지는 않다.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은 전립선암의 경우에만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고, 동일한 나이라도 인종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단정할만한 검사는 아니다. 특히 동양인의 경우 전립선의 크기가 작고 전립선암의 유병율이 낮으며 정상 PSA 수치가 서양인보다 낮아 이를 한국인에 적용하면 전립선암을 놓칠 위험이 크다.

전립선특이항원(PSA)의 상승사례
전립선암 경우 이외에도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은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등의 다른 전립선 질환에도 그 수치가 상승하며, 경요도적 전립선 수술, 전립선 생검 등의 전립선 조작 및 사정 후에도 증가한다. 그러므로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치가 상승된 경우에, 전립선암 진단을 위한 혈청 PSA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혈청 PSA 연령별 참고치, PSA 밀도, PSA 속도가 이용된다.

혈중의PSA의 판정기준
혈중에서 전립선특이항원(PSA)은 다른 단백질과 결합된 형태이거나 유리형으로 존재하는데 전립선암에서는 결합된 형태를 더 많이 만들게 되어 유리형 PSA의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유리형 PSA의 비율을 측정하는 것이 전립선암의 진단에 도움이 될 수 는 있으나 암 판정의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

PSA수치와전립선암의진행정도
PSA 수치가 4 -10ng/ml인 전립선암 환자의 2/3는 전립선에 국한된 암이고, PSA 수치가 10ng/ml이상인 환자의 50% 이상은 진행된 암이며, PSA 수치가 20ng/ml이상인 환자의 20%에서 골반 림프절 전이가 있다고 본다.

전립선암수술후의 PSA변화
전립선 절제술 후에는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측정 가능치 이하로 떨어진다. 만약 수술 후 측정치가 그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잔류 종양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이런 경우는 암이 조기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방사선치료 후에도 PSA의 수치는 감소하지만 조기 병변인 경우에도 완전히 감소하는 데에는 6-12개월이 걸린다.
호르몬 요법 후에도 PSA의 수치가 감소하는데 이 경우에는 암세포의 감소뿐만 아니라 남성 호르몬의 제거로 인한 유전자 발현의 감소에 의한 것이다. PSA의 감소하는 정도와 속도는 치료 결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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