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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의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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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의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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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부작용


근치적 수술의 부작용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의 부작용으로는 마취에 따르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요실금, 발기 부전, 요도 협착, 혈전, 방광 경부 수축 또는 방광 경부 협착 등이 올 수 있다.
방광 경부 수축, 방광 경부 협착증상
이 부작용은 방광과 요도를 봉합하다가 생긴 상처이다. 수술한 환자 1 - 12% 환자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방광경부 협착의 증상으로는 요실금이나 방광이 꽉 찼을 때 요의 흐름이 아주 느리거나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지는 상태가 된다.

혈전생성 부작용
혈전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후에 생기는 가장 무서운 합병증이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경미한 경우는 통증을 유발하는데 그치지만 심한 경우는 치명적일 수도 있다. 다리의 정맥은 폐와 직통으로 연결되는데 가장 무서운 시나리오는 다리 혈전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서 폐를 막는 것이다. 다리에 혈전이 생기거나, 이로 인한 폐색전증이 생기는 환자는 2% 정도 된다.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혈액을 성기게 하는 약제인 헤파린을 최소량 투여하기도 한다.
만약 혈전이 있었던 적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전신 마취를 사용하는 방법이 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환자는 병원에 있는 동안 정맥으로 더 강력한 항응고제를 투여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혈전이 생성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은 혈전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 다리가 붓고 통증이 있다. (특히 종아리 쪽이 심하다)
= 갑작스런 가슴 통증이 있다. (특히 큰 숨을 들이마실 때, 피를 토하거나 숨이 짧을 경우, 갑작스런 어지럼증이 있을 경우)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폐에 혈전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긴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항암화학요법 치료의 부작용은 호르몬 치료에 비해 심한 편이다. 최근에는 탁솔계의 항암제를 기본으로 한 병용 치료가 전립선암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결과가 보고되어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의 치료에 많이 쓰이고 있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
방사선 치료 중 급성 방광염, 직장염 등이 생길 수 있다. 만성 부작용으로 요도 협착, 발기 부전이 올 수 있고, 드물게 전립선 -방광루 혹은 전립선- 직장루 등의 수술 치료를 요하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비뇨기계 부작용
장 문제로는 설사, 직장의 가려움, 따가움증, 장운동을 참지 못하는 증세, 경련 등과 소변 문제로는 요의를 긴박하게 느끼는 것(긴박뇨), 소변볼 때 통증을 느끼는 것, 스트레스성 요실금,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것 등이다. 25-35%는 긴급히 약이 필요할 정도로 방광이 자극되는 증상이 있다. 직장 출혈은 과거에 비해 삼차원 입체 조형 방사선 요법을 받은 경우가 많아 8% 미만으로 줄었다.

혈뇨, 방광 염증, 요도 협착, 방광 경부 협착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7% 정도가 심각한 합병증으로 입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혈뇨, 방광 염증, 요도 협착, 그리고 방광 경부 협착 등인데 이중에서 요도 협착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직장염증, 설사, 직장 출혈, 장궤양, 항문 협착
3%정도의 환자들만이 만성 장 문제를 호소한다. 예를 들면 직장 염증, 설사, 직장 출혈, 장궤양, 항문 협착 등의 문제이다. 단단한 상처 조직이 장운동을 방해하고 1% 미만의 사람들이 장폐쇄나 장천공을 경험한다. 방사선 방광염으로 인한 심각한 출혈이 발생하였을 경우, 고압 산소를 투여하여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도록 해주며 이 방법으로 75% 환자에게 효과를 보인다.

빈뇨, 배뇨장애, 감염
심한 방광 부작용은 심한 직장 부작용보다 발생 빈도가 높고 위험 인자가 있으면 더욱 많아진다. 빈뇨나 배뇨 장애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후유증으로 감염이 동반되었는지를 감별하고 배뇨 증상은 대증 요법으로 경감시켜 주어야 한다. 방사선 조사에 포함되는 방광의 크기를 최대한 줄여 줌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전산화 단층 촬영(CT)영상을 근거로 한 선량 계획이나 입체 조사를 이용하여 후유증의 발생 빈도나 정도를 줄일 수 있다.

생식기와 하지 부종
방사선 치료만으로는 1-2%에서 발생하지만 림프절 절제술 시행 후 전골반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했을 경우 약 10%의 빈도로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림프절 절제 후의 방사선치료로 인한 생식기나 하지 부종 부작용은 높은 편이다.

성기능 장애
방사선 치료는 발기를 관장하는 혈관에 조금씩 손상을 입히게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관이 줄어들고 상처가 남게 되어 외부 방사선 조사 치료를 받은 환자 171명이 치료 전에는 다 성교 능력이 있었는데 치료 후에는 38%만이 성교 능력이 있다고 조사되었다. 방사선에 따른 성기능 감퇴 중 알아두어야 할 것은 성교 능력에 관한 방사선의 영향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보다 천천히 조금씩 누적된다는 점이다.
방사선 치료 후 발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를 들면 몇 달에서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줄어든다.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절반의 환자들은 방사선 치료를 받은 지 7년 정도 후에 성교 능력을 상실한다. 이것은 방사선의 혈관에 대한 영향 때문이다. 음경에 공급하는 혈관에 혈류량이 줄어들게 된다.

치료중 급박뇨, 야뇨, 배뇨통
방사선치료 중 나타날 수 있는 요로증상으로 빈뇨, 급박뇨, 야뇨, 배뇨통 등이 있고, 소화기계 증상으로 직장 불편감, 배변뒤무직, 설사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치료 시작 후 3주째부터 나타나며, 종료 후 2-4주 내에 자연 소실된다.
심한 배뇨통, 급박뇨, 빈뇨 등이 있을 시에는 소변 검사를 시행하여 요로 감염 유무를 확인하여야 한다. 설사는 한국인에게는 매우 드문 증상이나 골반림프절을 치료하기 위해 전골반조사시 가끔 관찰 되기도 한다. 요로 통증에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빈뇨, 급박뇨 등 배뇨장애에는 알파1-차단제, 설사에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지사제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만성 부작용
만성 합병증은 치료 완료 후 대개 6개월 이후에 나타나며 그 빈도는 매우 낮다. 이중 영향을 줄 수 있는 환자요인으로 동반된 교원성 질환이나 자가면역 질환, 비뇨기 및 복부 수술의 과거력 등이다. 방사선치료 인자로는 총 방사선량, 치료체적, 사용 방사선 기법 등이 영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치료선량 및 치료 체적, 정교하지 않은 치료기법은 합병증의 발생빈도를 증가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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