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단백질 A 수치, 전립선암 위험과 관련
지질단백질 A 수치, 전립선암 위험과 관련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2/01/28 [10:28]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질 단백질이 전립선암 위험과 관련이 있다.
전에 혈중 지질 농도가 높을수록 전립선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국제 의학 저널 ‘PLOS Medicine’에 유전적인 변화로 인해 혈액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질단백질 수치가 높은 사람은 전립선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논문이 실렸다.
멘델 무작위 분석법으로 PRACTICAL 컨소시엄과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수십 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DNA 염기 서열의 변화로 인해 지질단백질 A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은 전립선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이 일찍 발생하고 진행된 상태로 발견될 가능성이 증가했다.
지질단백질 A와 전립선암 위험 사이에 연관성을 확인하고 지질단백질 A 혈중 농도의 증가가 전립선암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지질단백질 A와 전립선암 위험 사이에 연관성이 확인되면 지질단백질 A 수치를 감소시키는 약제로 전립선암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지질단백질 A 수치, 전립선암 위험과 관련:후생신보 (whosaeng.com)
- 디앤디파마텍, 전립선암 방사선 표적 치료제 생산 공급망 확보
- 2022.01.28 14:55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디앤디파마텍이 전립선암 방사선 표적 치료제 생산을 위한 후보물질 공급망을 확보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자회사 '프리시전 몰레큘라(PMI)'가 미국 소재 진단 및 치료용 방사성 물질 개발 업체 '아이오네틱스'와 전립선암 알파 입자 방사선 치료제 후보물질 'PMI21'의 생산을 위한 방사성동위원소 아스타틴-211(211At)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MI21은 알파 입자 방사성동위원소인 211At를 사용하는 체내 방사성 표적항암제. 전립선암에 과발현 되어있는 PSMA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구조를 가지며, 투과 거리가 짧은 고에너지 알파 입자를 통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면서도 주위 정상 조직에 닿는 선량은 최소화돼 부작용을 줄인다. PMI21는 현재 미국 임상 1상 준비 단계에 있다.
PMI21에 사용된 211At는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안정화된 공급망이 갖춰져 있지 않아 완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원활한 수급이 필수. 아이오네틱스는 북미 지역 최초로 211At를 포함한 알파 입자 방출 방사성동위원소 전용 생산 시설을 구축 중에 있다. PMI는 아이오네틱스와의 선제적인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211At 수급 체계를 확보했다.
물론 현재 허가가 나고 효과가 입증된 약제들이 하루 빨리 급여가 확대되어 우리 환우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