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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전이성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돌손 0 1,935 2022.07.20 07:57

[다시봐 藥]한국얀센 전이성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①

  • 기자명 김상일 기자  
  •  입력 2022.07.20 06:00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OECD 국가에서는 전립선암이 1위 남성암으로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생존율이 100%에 달한다. 반면, 종양이 전립선을 벗어나서 전이성 전립선암이 되면 완치가 불가능해지고5년 상대 생존율이 44.9%까지 급격하게 하락한다.

국내 전립선암 발생율은 OECD 평균 보다 낮은 편이지만, 국내 남성 암에서 4번째로 높은 발생율을 보이며, 지난 10년간(1999년~2018년) 발생율이이 매년 증가했다.

때문에 전이성 전립선암 단계에서는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조금이라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전략이 필요한데 남성 호르몬 치료에 반응 여부에 따라 치료전략이 달라진다.

한국얀센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는 새롭게 진단된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mHSPC)에서 미국종합암네트워크가 최우선 권고하는 치료옵션 중 하나이며,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선별 급여를 인정받아 국내에서도 진료가이드라인에 맞게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자이티가®는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 환자가 참여한 제3상 LATTITUDE 임상연구 결과, 자이티가+프레드니솔론+ADT 병용요법(53.3개월)이 대조군인 위약+ADT 병용요법(36.5개월) 대비 전체 생존기간을 16.8개월 연장시켰으며, 영상학적 진행 및사망 위험을 2배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자이티가 병용요법은 전립선암의 진행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지표인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 증가를 약 33개월 동안 막아주었다.

현재 자이티가는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새롭게 진단된 환자의 치료에 선별급여가 적용되고 있으며, 선별급여적용 받기 위해서는 ▲전립선암의 악성도 기준인 글리슨 점수(Gleason score) 8점 이상, ▲뼈 스캔을 통해 확인된 3개 이상의 병변, ▲CT, MRI 등 영상검사로 확인 가능한 내장 전이(림프절 전이 제외) 등 이상의 3개 조건 중 2개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 프레드니솔론 및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국립암센터 비뇨기암센터 정재영 교수는 “자이티가는 지난 10여년간 거세저항성 전이성 전립선암 1차 및 2차 치료뿐만 아니라 호르몬 반응성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적응증을 확대하며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해왔다”며 “일반적으로 거세저항성 전이성전립선암에서의 생존 기간은 1~2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단계의 치료전략이 중요한데, 자이티가 등 ARTA 제제의 등장으로 조금이라도 이른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다시봐 藥]한국얀센 전이성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 ① < 제약산업 < 제약·유통 < 기사본문 - 의학신문 (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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