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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방사선 장해 방어용 기구 시스템 국내 상륙

돌손 0 1,650 2022.09.15 14:09

Space OAR’ 방사선 치료 시, 주변 장기의 잠재적 부작용 감소 인한 환자 삶의 질 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전립선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시, 직장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줄여 장기 손상 및 관련 합병증을 감소시켜 주는 제품이 국내 상륙했다.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는 의료진들의 평가가 나와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립선암 방사선 장해 방어용기구 ‘Space OAR’ 시스템의 출시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Space OAR 시스템은 올해 2월 식약처의 제품 허가 및 관련 행위인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를 위한 생분해성 물질 주입술’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평가를 완료했다. 해외에서 진행된 임상을 통해 시술군에서 제품을 시술하지 않은 그룹 대비 직장에 조사되는 방사선량 및 관련 합병증의 감소가 검증됐다.

제품 임상 시험 추적 연구 결과, 시술 후 3년 시점에서 제품을 시술하지 않은 그룹대비 직장, 비뇨기, 성기능 관련 삶의 질 측면에서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직장과 전립선 사이에 바늘을 통해 주입돼 일시적인 공간을 만들어주는 생체흡수성 재료로 시술 후 약 3개월 동안 유지되며 서서히 체내에 흡수된다. 대부분의 물과 소량의 폴리에틸렌글리콜(PEG)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PEG는 외과용 실란트에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원 교수는 “국내 남성암 4위인 전립선암은 1999년 이후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젊은 층에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서서히 증가하면서 치료 후 삶의 질 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방사선 치료 후 부작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 환자에게 긍정적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사진>는 국내 첫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의 안정성 및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현재 전립선암에서 완치 목적의 방사선치료는 크게 두 가지, 세기변조방사선치료와 같은 외부 방사선치료와 수술적인 시술을 통해 전립선에 요오드-125 방사선동위원소를 직접 삽입해 치료하는 브라키테라피 형태로 시행되고 있다. Space OAR 시스템은 이 두 치료법 모두 적용해 각각 치료법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술이 큰 어려움 없이 성공적으로 잘 수행됐다”며 “방사선 치료의 목표는 최소 침습을 통해 건강한 주변 조직의 손상을 막고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인 만큼 국내 출시를 계기로 방사선 치료가 전립선암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립선암 방사선 장해 방어용 기구 시스템 국내 상륙 < 의료기기·IT < 기사본문 - 의학신문 (bosa.co.kr)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부작용, SpaceOAR로 '극복' - https://naver.me/xnnjW9Dt

 

http://m.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463

 

 

건보공단, '전립선암' 60세 이상서 급격히 늘어…전체 환자의 94.8% 차지
  •  기사출고 2022년 09월 16일 06시 52분


2021년 진료인원 112,088명 …입원 21,096명, 외래 110,7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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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건보공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9월 셋째 주 전립선암 인식주간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립선암(C61)'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7년 77,077명에서 2021년 112,088명으로 35,011명(45.4%)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8.%로 나타났다. 2021년 입원환자는 2017년 대비 30.5%(4,927명), 외래환자는 46.9% (35,349명)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영식 교수는 전립선 환자가 증가한 이유에 대해 "고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서구적 식생활 문화로의 변화, 전립선특이항원(PSA: prostate specific antigen)을 포함한 진단기술의 발달, 사회-경제적 여건의 개선 및 건강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립선 환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 2021년 '전립선암' 질환, 60대 이상 94.8%(58,404명) 차지

2021년 기준 '전립선암'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112,088명) 중 70대가 42.7%(47,819명)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이 26.2%(29,369명), 60대가 25.9%(29,035명)로 나타났다. 진료형태별로 살펴보면 입원, 외래 모두 70대가 각각 39.8%, 42.8%를 차지했다.

△ 2021년 '전립선암' 질환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 435명

인구 10만 명당 '전립선암'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435명으로 2017년 301명 대비 44.5% 증가했으며 입원환자는 2017년 63명에서 2021년 82명(30.2%)으로 증가했고 외래환자는 2017년 295명에서 2021년 430명(45.8%)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전립선암' 환자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이 5,022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508명, 60대가 1,040명 순으로 나타났다.

△ 2021년 '전립선암' 질환 총진료비 4천 286억 원(2017년 대비 82.2% 증가)

'전립선암'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17년 2천 353억 원에서 2021년 4천 286억 원으로 2017년 대비 82.2%(1천 933억 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6.2%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전립선암' 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가 42.5%(1천 819억 원)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 27.2% (1천 167억 원), 60대 25.5%(1천 92억 원)순 이었으며 진료형태별로 구분해보면 입원과 외래 모두 70대가 각각 39.5%(449억 원), 43.5%(1천 371억 원)로 가장 많았다.

△ 2021년 '전립선암' 질환 1인당 진료비 382만 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 간 살펴보면, 2017년 305만 2천 원에서 2021년 382만 3천 원으로 25.3% 증가했으며 진료형태별로 구분해보면 입원은 2017년 442만 6천 원에서 2021년 538만 8천 원으로 21.7% 증가했고 외래는 2017년 217만 원 1천 원에서 2021년 284만 3천 원으로 31.0% 증가했다.

출처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https://www.cstimes.com)

건보공단, '전립선암' 60세 이상서 급격히 늘어…전체 환자의 94.8% 차지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c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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