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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방사선 요법으로 전립선암 치료 기간 단축

돌손 0 436 2023.10.07 07:33

고용량 방사선 요법으로 전립선암 치료 기간 단축

2023-10-06 1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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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림선압 환자에게 고용량 방사선 요법을 통해 투여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조민규 기자] 전림선압 환자에게 고용량 방사선 요법을 통해 투여 횟수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회의 고용량 방사선 요법이 20회의 저용량 방사선 요법에 비해 전립선암 치료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방사선종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Radiation Oncology)’에 실렸더,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매년 미국에서 수십만 명의 남성에게 영향을 미치며 남성 8명 중 1명은 일생 동안 한 번은 전립선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암은 방광 출구를 막아 배뇨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도록 해 급성요폐, 혈뇨, 요실금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두 번째로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있으며 일반적으로 몇 주에 걸친 20~39회의 방사선 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전립선암은 방사선 요법에 효과적으로 반응하지만 치료 기간 동안의 피로감, 쇠약, 치료 부위의 피부 통증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고용량 방사선 요법인 SBRT의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70세의 남성 874명을 모집해 무작위로 SBRT와 표준 방사선 치료를 받도록 했다. 1~2주에 걸쳐 5회 SBRT 치료를 시행했으며 표준 방사선 치료를 받는 참가자들에게는 4~7주에 걸쳐 방사선 치료를 제공했다. 연구진은 모든 참가자를 치료 후 6년 간 추적 관찰했으며 5년이 되는 시점에 전립선암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SBRT 치료를 받은 참가자 중 95.7%에서, 표준 방사선 치료를 받은 참가자 중 94.6%에서 암이 사라졌다. 연구진은 더 짧은 기간 동안의 고용량 방사선 요법을 통해 저용량 방사선 요법을 대체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기자(awe0906@mdtoday.co.kr)

https://cp.news.search.daum.net/p/13819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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