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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듣지 않는 전립선암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 발견

돌손 1 593 2023.10.29 18:44

치료가 듣지 않는 전립선암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 발견

최재백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9 12: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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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혈구가 종양 내로 ‘납치’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의 치료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최재백 기자] 백혈구가 종양 내로 납치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의 치료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백혈구가 종양 내로 납치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의 치료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실렸다.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은 정상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다른 장기로 전이한 진행성 전립선암으로 추정 생존 기간은 9개월에서 3년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전립선암은 테스토스테론에 의존적으로 성장하는 것과 달리,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은 테스토스테론 생성이 억제된 이후에도 종양이 계속해서 성장한다.

현재로서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치료는 없지만,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항암치료, 그리고 면역요법이 고려되고 있다.

 골수 백혈구는 정상적으로는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지만, 때로는 종양 내로 흡수되어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고 치료에 저항성을 유발하곤 한다.
 

런던 암 연구소(Institute of Cancer Research, London)의 연구팀은 AZD5069 시약과 전립선암 호르몬 치료제인 엔잘루타마이드(Enzalutamide)를 이용해 골수 세포가 종양 내로 흡수되는 것을 막고자 했다.

그들은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21명 가운데 5명에서 치료 이후 종양 크기가 30% 이상 감소하거나, 혈중 전립선-특이 항원(PSA) 수치가 감소하거나, 혈중 순환 종양세포 수가 감소하는 형태로 치료 반응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그들은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골수 세포가 감소했고, 조직검사 결과 종양 내 골수 세포 수가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종양세포가 아닌 골수 세포를 표적으로 한 치료로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기대를 보였다.

나아가 그들은 골수 백혈구가 다른 유형의 암종에서도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하며, 이를 표적으로 한 치료가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이외의 암종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종양세포 자체에 집중했던 전통적인 치료와 달리, 암세포를 둘러싼 종양 미세환경을 표적으로 한 치료가 매우 흥미롭고 혁신적인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그들은 이번 연구가 초기 임상시험이라고 주의하며 더 큰 규모의 무작위대조시험을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기자(jaebaekchoi@naver.com)

 

https://cp.news.search.daum.net/p/139094940 

Comments

또한세월 2023.10.30 06:28
좋은 결과로 진행 되어지길 기대 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