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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세번까지 음주는 암발병·사망률 하락에 도움"

돌손 4 5,908 2018.06.21 05:20

"한주 세번까지 음주는 암발병·사망률 하락에 도움"

美 성인 10만여명 추적 관찰
"주 1~3회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건강"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8-06-20 13:35 송고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적절히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 되려 사망률과 암 발병률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 CNN에 따르면 북아일랜드의 퀸즈대학교의 앤드류 쿤즈만 교수는 55세~74세 사이 미국 성인 9만9654명의 건강 기록을 통해 알코올과 사망률·암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인과관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한 사람당 평균 8~9년간 추적 관찰해 알코올 섭취량과 폐암·대장암·난소암·전립선암 등과의 상관관계를 들여봤다.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을수록 건강할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오히려 적당히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 비음주자보다 사망률과 암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적절한 음주의 기준을 주당 1~3회 술을 마시는 것으로 정의했다. 하루 평균으로는 0.5잔 이하다.

다만 적당량은 넘긴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로웠다. 연구팀은 하루 평균 0.5잔 이상 술을 마실 경우 비음주자보다 암 발병률이 더 올랐다고 설명했다. 

 

쿤즈만 교수는 "통념과 달리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에 놀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왜 암 발병률이 낮아지는지는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아있다"며 구체적인 인과관계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더 건강을 신경 쓰기 때문이라거나, 레드와인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등 다양한 이유를 제시한다. 다만 현재까지 알코올과 건강 사이의 정확한 인과관계는 규명되지 않았다.

쿤즈만 교수의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공공과학도서관-의학’(PLOS Medicine)에 최신호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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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돌손 2018.06.21 05:36
뉴스 4번으로 올렸던 아래 논문과 완전히 배치되는 연구결과이네요 햇갈립니다^ 참고하세요^^

술을 소량만 마셔도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와 호주(오스트레일리아) 공동 연구팀은 27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음주와 전립선암 사이에 특별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2잔 정도 적은 양의 술만 마셔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8~2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교 중독연구센터 팀 스톡웰 소장은 "음주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확실한 증거 하나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호주 국립의약품연구소의 타냐 치크리츠는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술도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적으로 남성의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가운데 5위를 차지한다. 전립선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는 전립선암은 진행이 되면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 요폐와 혈뇨, 요실금 등이 발생한다.

술은 유방암과 소화기계 암, 피부암과, 췌장암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전문지 '비엠시 캔서(BMC Cancer)'에 실렸다.
양산천 2018.06.23 11:57
어느 기사를 믿어야 하나요? 정말 헷갈리네요. ㅎㅎㅎ
이양구 2018.06.23 21:06
술이 술술 잘넘어가는날에는 술을 드시고
술이 목구멍에서부터 술술 넘어가지 않으면 술을 안드시는날로 하시면 됩니다
희망봉 2018.06.24 07:24
저도 제자신이 임상을 하고 있는중입니다.1주 두번정도 막걸리를1회  4~5병씩  마시고 있습니다. 저의 결과를 보면 알겠지요. 아직까지 저의 결론은 마음먹기 달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