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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추천

돌손 2 6,067 2018.08.22 20:51

중년 남성,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추천

채준 기자 / 입력 : 2018.08.22 12:28 / 조회 : 207

중년부터 남성은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그중 하나가 전립선 건강 확인이다.

 전립선 건강은 노년기 남성의 삶의 질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립선 검사 중 특이항원 검사는 한번 정도 해볼만 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전립선 특이항원(PSA)은 흔히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검사로 알려진 피검사다. PSA는 전립선 상피세포에서 합성되는 단백분해 효소로 전립선 이외의 조직에서는 거의 발현되지 않아 전립선암의 선별에 이용되는 유용한 종양표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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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안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가까운 의원에서도 간편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치가 높을 경우 전립선 암의 위험을 조기에 알 수 있어 많이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상치는 4.0 이하다. 하지만 나이나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정상치를 다르게 보는 경우도 있다. 일단 4.0이 넘어갈 경우 전문의들은 전립선 암의 가능성을 판단하고 의심될 경우 전립선 조직검사를 한다.

PSA 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세균성 전립선 염이 있는데 보통 고열과 배뇨곤란, 배뇨통 등을 동반하며 치료 후에도 길게 6-8주까지 PSA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두번째로 전립선에 수술이나 시술을 받을 경우에도 상승한다. 전립선 조직검사에서는 하루정도는 7.9 나 오를 수 있고, 경요도적 전립선절제술의 경우에는 6주정도는 5.9나 오른 상태로 유지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급성 요폐’라하여 방광 입구가 막혀 소변을 보지 못하는 문도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감염이나 음주, 혹은 약물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도 있다. 위의 경우들은 충분한 치료를 받은 후 수치가 정상화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검사전 일상에서 챙겨야 할 것들도 있다. 사정을 하는 것도 PSA를 올릴 수 있다. 성생활 이후 보통을 2일정도면 정상으로 돌아간다. 자전거를 타는 것도 PSA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경우도 2일정도 지나면 정상화된다. 반대로 PSA를 낮추어 결과 해석에 혼동을 주는 경우도 있다. 탈모약 혹은 전립선약으로 쓰이는 피나스트레이드 제제와 두타스트레이드 제제인데요, 복용 6개월정도면 대략 절반정도로 PSA를 낮춘다.  

김명업 연세비뇨기과 원장은 “PSA가 낮아져서 좋은 게 아니라 높아지면 혹시 모를 암을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의사들이 이 약을 복용하는 것을 모른다면 높다고 판정해야 할 PSA수치를 정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며 “건강검진이나 PSA 검사를 받을 경우에는 의사들에게 복용사실을 꼭 밝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Comments

이양구 2018.08.22 20:55
우린 다 끝났슈
돌손 2018.08.23 05:07
PSA 검사시 주의할점^^
조그마한 수치에도 너무 민감한것 같아서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