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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암환자 3년 생존율 첫 발표

돌손 0 5,096 2018.09.13 04:42

日, 암환자 3년 생존율 첫 발표...전립선암 99% vs 췌장암 15%

  • 기사입력 : 2018년09월12일 12:44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국립암센터가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3년 후 생존율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12일 요미우리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암환자의 3년 후 평균 생존율은 71.3%였다. 

암 종류별로는 전립선암이 99%로 가장 높았고, 유방암 95.2%, 자궁경부암 78.8%, 대장암 78.1%, 위암 74.3%로 평균 보다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반면, 췌장암은 3년 후 생존율이 15.1%에 그쳤고, 폐암 49.4%, 식도암 52.0%, 간암 53.6%로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기록했다. 

일본 국립암센터는 지금까지 5년 생존율을 발표해 왔지만, 보다 새로운 정보를 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3년 생존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데이터는 일본 내 암 진료 거점병원 등 모두 268개 시설에서 암 진단을 받은 환자 30만명의 정보를 집계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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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올 해만 960만명이 암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국제보건기구 WHO가 전망했다.



13일 국제보건기구는 올 한 해 남성과 여성에서의 사망 각각 8건중 1건, 그리고 11건중 1건이 암으로 인한 사망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WHO는 올 해에만 1810만건의 암이 새로이 발병할 것으로 전망한 바 지난 2012년 총 1410만건의 새로운 암이 발병하고 820만명이 암으로 사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WHO는 사회경제적 발달과 성장 그리고 고령화를 포함한 일부 인자로 인해 이 같이 암 발병율과 암 사망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개발도상국에서도 가난과 감염과 연관된 암 에서 부유한 국가에서 더 전형적인 생활습관과 식습관과 연관된 암 으로 암 발병이 옮겨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흡연과 주로 연관된 폐암이 전 세계 암 발병 원인 1위 원인이며 유방암과 더불어 폐암이 새로이 암 발병이 가장 크게 증가하고 있는 암이 되고 있어 올 해만 210만명이 새로이 폐암 진단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올 해만 180만명에서 새로 발병할 것으로 예측되는 대장직장암이나 대장암 역시 세 번째로 흔히 발병하는 암이며 그 뒤를 이어 전립선암과 위암이 흔히 발병할 것으로 전망됐다. 

WHO는 "금연 캠페인과 암 조기 검진 그리고 자궁암 백신 접종 같은 예방적 노력을 통해 북유럽과 북미 남성에서 폐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의 자궁암 같은 일부 암 발병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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