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

전립선암 관련 뉴스

홈 > 전립선암관련정보 > 전립선암 관련 뉴스
전립선암 관련 뉴스

전립선암 환자 치료방법 결정 프로그램 개발

돌손 0 5,338 2018.09.28 07:00
전립선암 환자 치료방법 결정 프로그램 개발
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18/09/27 [15:24]
국소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전립선암 환자 중에 90% 이상은 치유가 가능한 상태에서 암이 발견되고 암 이외에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도가 낮은 국소 전립선암 환자는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적극적인 경과 관찰(active surveillance)을 선택할 수 있지만 암이 진행될 가능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그와 관련해서 토마스제퍼슨 대학(Thomas Jefferson University)에서 국소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온라인 프로그램 ‘Decision Counseling Program’을 개발해냈는데 새로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더 많은 환자가 적극적 경과 관찰을 선택할 수 있었으며 그런 결정에 대한 환자의 불안감도 덜했다.
 
지금까지 국소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교육용 인쇄물과 소책자, 비디오 등이 보조적으로 이용됐으며 ‘Decision Counseling Program’을 통해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요약 보고서가 작성되고 국소 전립선 암 환자는 전문 간호사의 도움으로 ‘Decision Counseling Program’을 이용해서 선택할 수 있는 치료방법의 효과와 부작용 등을 파악하고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다.
 
비교적 위험도가 낮아서 적극적 경과 관찰을 선택할 수 있는 국소 전립선암 환자 30명에게 시험했을 때 25명(83%)이 적극적 경과 관찰을 선택했으며 환자들은 치료방법에 대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았고 치료방법 결정에 대한 불안감이 훨씬 적었다.
 
Thomas Jefferson University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