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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예후 좋은 전립선암 증상…전립선암 생존율은?

돌손 0 5,909 2018.12.19 18:02

 

         
'비교적' 예후 좋은 전립선암 증상…전립선암 생존율은?    
  • 한수민 기자
  • 승인 2018.12.19 17:30

144303_150586_303.jpg▲전립선암은 비교적 천천히 자라나는 편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립선암(prostate cancer)이란 말 그대로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암을 의미하며, 그 중의 대부분은 샘세포의 암인 선암이다. 전립선암은 유전적인 영향을 다수 받기 때문에 가족 중에 전립선암 증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위험성이 있다.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5대 암의 하나로써 점점 전립선암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전립선암은 비교적 천천히 자라는 암이기 때문에 전립선암 생존율은 나쁘지 않다. 1기에 발견시 거의 모두 완치할 수 있으며 4기까지 진행되었을 경우 전립선암 생존율은 35퍼센트까지 낮아지게 된다. 전립선암 초기증상으로는 소변이 갑자기 마려운 증상이 일어나며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어떤 경우에는 전립선암 증상으로 인하여 소변을 전혀 볼 수 없게 되기도 한다.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척수가 압박되어 운동신경에 이상이 나ㅏ나게 되며, 간으로 전이되었을 때에는 황달 증상이 일어나게 된다. 폐로 전립선의 암이 전이되었다면 기침 및 호흡곤란 증상이 찾아온다. 

144303_150587_304.jpg▲전립선 암 검사 시 PSA를 측정한(출처=게티이미지뱅크)

전립선암 진단 방법 

전립선 암을 진단할 때에 PSA라는 종양표지자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PSA 수치는 전립선염이나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있어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PSA 측정 수치가 높게 나온다고 하여 무조건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는 없다. 음낭초음파, 조직검 사 등을 실시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전립선암 초기증상 때 바로잡기 위해서 중년 남성이라면 매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144303_150588_304.jpg▲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실시한다(출처=픽사베이)

전립선암의 치료 

전립선암에 대한 치료로써 호르몬치료를 필수적으로 진행하며, 방사선치료를 함께 진행할 수 있따. 전립선암이 전립선 안에만 있다면 수술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립선암 수술로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하게 된다. 이는 전립선암 생존율을 증가시키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립선암을 수술한 다음에는 괄약근이 약화될 수 있기 떄문에 요실금이 일어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케겔 운동으로 회음부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 좋으며 필요할 경우에는 남성 요실금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이 있다. 한편, 괄약근을 조절하는 과정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한수민 기자 nbtvrepoteam@gmail.com

기사 URL : http://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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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성 질환 있으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 높여

대사성 질환의 전립선암 영향력, 연령별 차이 첫 규명
60대 미만 1.43배, 젊은 연령대 상대적 위험도 더 높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활용, 국가건강검진 20대 이상 남성 전수조사
10년간 대규모 추적관찰연구 -
  • 등록 2018-12-19 오전 10:01:22

    수정 2018-12-19 오전 10:01:2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생활습관병인 비만이나 운동부족 등 대사성 질환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증가 시키며, 비교적 젊은 연령대인 우리나라 60대 미만 남성의 상대적 위험도를 더 높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남성 비뇨기 악성 종양 중 가장 많은 전립선암은 연령 및 대사성 질환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대사성 질환이 있으면 전립선 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에 상반되는 결과를 보인 연구도 있는 가운데, 전립선암 발병에 있어 연령에 따른 대사성 질환의 영향력 차이를 규명한 첫 결과다.

가톨릭대 서울성모 암병원 비뇨기암센터 하유신 교수팀이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우리나라 전체인구 5,182만7,813명 중, 전립선암으로 진단 이력이 없으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남성 1,087만9,591명을 10년간 관찰 분석했다.

그 결과 한국 남성에서 전립선암 위험은 연령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이때 전립선암 발병의 위험도는 60세 이상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당뇨, 고혈압, 고지질혈증으로 진료를 보는 대사성 질환자는 정상군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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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대사성 질환이 전립선암에 걸리게 할 위험도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75세 이후 남성군이 1.14배로 가장 낮았고, 60대미만 남성군이 1.43배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 남성에 대사성 질환이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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