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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신장암 환자 한숨 돌렸다‥엑스탄디· 카보메틱스 RSA 계약 성사`

돌손 1 5,995 2019.01.31 06:41

 전립선암·신장암 환자 한숨 돌렸다‥엑스탄디· 카보메틱스 RSA 계약 성사

복지부, 프락스바인드주사 요양급여대상 및 상한금액 등 확정

           


재계약에 난항을 겪었던 엑스탄디가 마침내 위험분담제 재계약에 성공하고, 신장암 환자들의 간절함이 컸던 카보메틱스가 위험분담제를 통해 급여권에 진입했다.
 
30일 보건복지부는 2019년도 제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엑스탄디의 위험분담제(RSA) 재계약, 카보메티스 등의 위험분담제 계약성사 등의 내용을 포함한 '약제·한약제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위험분담제 계약 및 재계약에 성공한 약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스텔라제약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연질캡슐' RSA 재계약은 주목할 만한 사안이었다.
 
엑스탄디의 재계약은 환자들의 수요가 분명하나 치료적 위치가 동등한 약제에 대한 RSA 재평가 연장이 어렵고, 동시에 대체약제가 있어도 RSA 계약 약제가 있다면 급여권 진입이 어려운 기존 RSA의 문제를 드러낸 사례로 주목을 받아왔다.
 
복지부는 RSA의 한계를 인정하고,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위험분담계약은 4년(최대 5년)간 건강보험 적용을 원칙으로 하며, 계약 종료 1년 전부터 재계약을 위한 평가(위험분담대상 여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상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엑스탄디연질캡슐은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위험분담계약 재협상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재계약 협상 등을 실시해 최종 결정됐다.
 
입센의 진행성 신장세포암 2차 치료제 '카보메틱스(성분명 카보잔티닙)'는 재수끝에 급여권 진입에 성공했다.
 
카보메틱스는 지난해 2월 급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이후 지난해 11월 두 번째 도전에 나서 RSA로 협상에 성공했다.
 
RSA적용에 따라 카보메틱스의 월 투약 환자 부담금은 약 530만 원(제약사 신청가로 산출)에서 월 약 25만 원 수준으로 경감된다.
 
항응고제(프라닥사캡슐) 투여환자에게 응급수술 또는 긴급처치 등에 따른 출혈발생시 항응고 효과를 상쇄하여 응급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치료제 베링거인겔하임의‘프락스바인드주사'는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이 의결됐다. 프락스바인드주사제는 50ml/병 당 1,174,635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베타미가서방정은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체결에 따라 25mg은 540원에서 505원으로, 50mg은 810워에서 757원으로 약가가 조정됐다.
 
사노피 아벤티스의 란투스주솔로스타는 가산유지가 결정됨에 따라 3ml는 12,245원, 10ml는 31,601원으로 결정됐으며,  바이엘코리아의 카네스테크림은 비급여조정신청이 수용됐다.
 
복지부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개정(1월 31일 예정)하여 2월 1일부터 카보메틱스와 프락스바인드주사의 건강보험 적용을 가능하게 하고, 엑스탄디연질캡술의 건강보험 적용은 2023년 1월까지 연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mments

이양구 2019.02.01 02:33
좋은정보를 올려주심에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역쉬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