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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암 치료기가 온다". "매주 750ml 와인 한병 마시면 암 발병률 높아져"

돌손 1 5,720 2019.03.3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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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암 치료기'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 청신호(종합)

 

서울대병원 이사회 열어 주관기관 이관…부산 기장서 2023년 이후 가동
중입자 가속기 치료 원리
중입자 가속기 치료 원리[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차근호 기자 = 암세포만 파괴해 '꿈의 암 치료기'로 알려진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이 중단됐다가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와 기장군은 29일 서울대병원이 호암교수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중입자가속기 유치사업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입자가속기유치사업 주관기관은 당초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관돼 연내 중입자가속기 발주 등 예산 집행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 주체인 서울대병원, 과기부, 부산시, 기장군은 다음 달 중으로 구축 지원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역 상생방안, 부산지역 병원과 상생협의체 구축, 지역인재 채용, 중입자치료인력양성과정 개설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면서 "군에서 그동안 사업 정상화를 위해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조해 조속한 시일에 중입자가속기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직 국회의원(기장군)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4천389억원이 투입되면 정상 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고 정확히 종양 세포만을 제거하는 최고의 암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장군이 미래 의료관광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치료 효과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치료 효과[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0년 시작된 중입자가속기 개발사업은 1천950억원(국비 700억원, 지방비 500억원, 원자력의학원 750억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근에 있는 중입자치료센터에 설치해 암 치료를 시작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주관 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연구과제로 설정한 중입자가속기 기종을 변경하고 연구 분담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사업은 장기간 표류해 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329078351051?input=1195m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69232&ref=A

 

매주 750ml 와인 한병 마시면 암 발병률 높아져

2019년 03월 29일 18:31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암은 무제한 증식을 하는 미분화 세포로 구성돼 종괴 또는 종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진행이 빨라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받지 않으면 5년 이상 생존이 힘들어진다. 가장 대표적인 발병 원인으로 흡연이 지목되는데 통계상 암으로 목숨을 잃은 환자 3명 중 1명이 흡연자라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이런 이유로 암과 흡연 간의 관계는 금연 캠페인의 단골 메뉴다.

 

그러나 흡연에 비해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의 암 유발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750ml짜리 와인 한 병의 암 발병률이 담배 10개피와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하젤 인스킵 영국 사우스햄튼대 의대 통계역학과 교수 연구팀은 매주 750ml짜리 와인 한 병을 마시는 게 여성은 매주 담배 10개피를, 남성의 경우 매주 담배 5개피를 피는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 28일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영국 암연구소의 암 발병 위험 데이터와 담배 및 알코올과 관련이 있는 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발병률을 추측했다. 비흡연자 남성 1000명과 여성 1000명이 평생동안 750ml짜리 와인 한 병을 매주 마시는 경우를 가정하고 그들의 암 발병률을 알아봤다.


분석 결과 비흡연자 남성 1000명이 매주 와인 한 병을 먹는다면 10명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1000명중 14명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었다. 매주 와인 3병을 마실 경우 남성 1000명 중 19명이, 여성 1000명 중 36명이 암에 걸릴 확률이 있다고 판단했다. 


연구팀은 "비흡연자 남성이 매주 와인 한 병을 마실 경우 암이 발병할 확률이 매주 담배 5개피를 피는 것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여성의 경우 매주 담배 10개피를 피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봤다. 여성의 경우 알코올 섭취로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졌고 남성의 경우 위장관암과 간암 발병률이 증가했다.   


인스킵 교수는 “매주 알코올을 섭취하면 암에 발생할 확률을 높아진다”며 “하지만 흡연이 여전히 암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암을 걱정한다면 담배를 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27711

Comments

청산 2019.04.01 16:18
스트레스 해소차,유일한 낙으로 마시고  살던 와인이 암을 부르는 행위라니~~ㅠㅠ
뭔 즐거움으로 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