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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의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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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의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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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추적관찰 간격
여러 이유에서 수술 후 추적 관찰에서 수술 후 1년은 매 3개월마다, 수술 후 2-3년에는 6개월마다, 그 이후에는 매년마다 혈청 전립선 특이 항원(PSA)를 측정하는 것이 좋다.
수술후 PSA 수치 상승한 사람의 예후
전립선내에만 국한된 경우 수술 후 10년간 전립선암이 재발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경우는 70-85%이다. 그러나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후 10-40%에서는 5년 내에 혈중 전립선 특이 항원인 PSA 수치가 상승할 수 있는데 이것은 치료가 실패했음을 의미하며 결국 7-10년 이내에 임상적으로 재발하게 된다.
수술 후 재발 위험은 수술 전 PSA , 암의 분화도, 병리학적 병기 등에 따라 다르며 PSA치가 높고, 분화도가 나쁠수록 또는 암이 전립선 피막이나 정낭을 침범했거나 절개면 양성의 소견을 보일 때 재발의 위험이 높다. 수술 후 PSA 상승으로 재발이 의심될 때 재발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수술 부위의 국소적인 재발인지 아니면 타 장기로의 원격 전이인지를 아는 것이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필수적이다.

생화학적 실패 환자에 대한 치료방법
수술 후 PSA수치 상승으로 수술 결과가 생화학적으로 실패한 환자의 치료방법에 대해 정립된 치료는 없다. 왜냐하면 이 실패원인이 국소 재발 때문인지 아니면 림프절 또는 원격 장기 미세 전이 때문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화학적 실패 후 진행경로가 매우 다양하여, 일부 환자는 원격전이로 진행하는 반면, 일부 환자는 한동안 잠복상태를 유지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치료도 대기요법에서부터 호르몬치료, 구제 방사선치료까지 다양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치목적으로는 구제 방사선치료가 사용되어 왔다. 수술 후 방사선치료 시 65Gy 정도를 권장한다. 방사선치료에 의해서 방광 및 요로기능의 회복이 지장을 받게 되므로 수술 후 방광기능에 문제가 생긴 환자들에 있어서는 기능이 회복된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고식적 방사선치료의 대상
전립선암은 진단 당시 이미 1/3에서 원격전이를 보인다.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후의 재발 시에는 뼈로의 원격전이가 가장 흔하며 이로 인한 통증이 가장 문제가 된다.
10~15%의 환자는 림프절, , 간과 같은 연조직에서의 병변을 보이므로 효과적인 전신치료가 필요하며 호르몬치료가 지난 50년간 표준치료였다. 전립선암의 전이에 의한 사망원인으로는 폐색전증과 정맥염, 출혈, 악액질에 의한 전신쇠약 등이다.
골반부내의 광범위한 침윤으로 인해 골반부 통증, 혈뇨, 요도압박, 하지부종 등이 있을 때에는 60Gy 정도의 외부방사선을 조사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골전이에 의한 통증 완화를 위해 2~3주에 걸쳐 30~ 40Gy의 방사선을 조사하며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전이된 환자의 호르몬 치료법
전이 전립선암이란 암이 전립선을 벗어나 주위 장기 또는 림프절, , 폐 등으로 전이되어 완치될 수 없는 암으로 진행된 경우를 말한다. 전이 전립선암의 치료로는 남성 호르몬을 박탈하는 호르몬 치료가 대표적이다.
암이 전립선을 벗어나서 주위 장기 또는 림프절, , 폐 등으로 전이되어 치유될 수 없는 암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을 박탈하는 호르몬 요법을 시행하는데, 남성 호르몬은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므로 이 호르몬의 생성을 차단하거나 기능을 억제시킴으로써 치료 초기에는 약 80-90%에서 전립선암의 진행을 막거나 진행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호르몬 불응성일 경우의 치료법
전립선암 환자에서 호르몬 치료를 계속하면 결국에는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는 전립선암 세포만 살아남아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일단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으로 진행되면 생존 기간이 1~2년에 불과하고 어떤 치료도 생존율을 증가시키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이때부터는 항암제 등의 투여와 함께 통증을 완화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은 비록 호르몬 불응성이기는 하지만 남성 호르몬에 노출되면 더 심하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남성 호르몬은 거세 수준으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 즉 호르몬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이다.

전립선암에 항암제 치료가 선호되지 않는 이유
전립선암에서 항암화학요법이 상대적으로 널리 사용되지 않는 이유로는 객관적인 종양의 반응을 증명하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환자들이 대개 노인이어서 다른 이유로 사망하기가 쉬우며, 호르몬 치료가 독성이 적고 비교적 효과적인 점과 질병의 경과가 매우 다양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골 전이 환자 치료방법
골 전이가 있는 전립선암의 치료 목표는 통증 감소와 병적 골절의 예방, 기동성과 기능의 향상에 있으며 골 전이 환자의 80%에서 남성 호르몬 차단만으로 증상이 호전된다.
골 전이에 의한 합병증은 척수 압박, 병적 척추 압박 골절, 병적 장골 골절, 고칼슘 혈증, 골수 부전 등이다.

골 전이 환자로 척수압박 심한 경우 대책
척수 압박은 치료 결과가 발현 당시의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되고 수술은 처음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골의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시행하게 된다. 병적 골절은 늑골, 골반, 견갑골, 척추에 잘 오는데 장골 골절은 가능하면 수술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골 전이로 인한 통증 치료방법
골 전이로 인한 통증에 대한 치료는 남성 호르몬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통증의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시도할 수 있고, 전이된 곳이 많은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 영역을 조정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통증의 감소는 경향은 70%의 환자에게 수일 내에 보인다. 다발성 골 전이의 경우에는 골 친화성 방사선 동위 원소인 스트론튬을 이용하는데 70%내외의 환자 에서 치료시작 2~4주 내에 통증이 감소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부터 시작하는 진통제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다른 장기로 전이된 환자의 치료
이미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전이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전립선 조직에 작용하는 것을 막는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환자의 약 8090%가 증상의 호전을 보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르몬 치료의 효과가 없어지며,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게 되었을 때에는 증세 완화 치료와 함께 항암 화학 요법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치료 방법의 선택에 중요한 것은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를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2003-2007년의 전립선암의 5년 생존율은 남자가 82.4%이었다.

비뇨기계 증상이 있을 경우의 치료 방법
요폐의 경우와 혈뇨는 경요도 절제술이나 지혈을 시행하고, 요관의 폐색은 경피적 신루술 이나 내부에 부목을 유치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바로 치료하지 않고 지켜보자는 경우
70세 이상의 고령이면서 천천히 자라는 전립선암이 초기에 발견된 경우 치료를 당장 시작하는 것이 불필요할 수도 있다. 대기 관찰 요법이라는 방법인바 병의 진행을 주기적인 검사로 면밀히 추적 관찰하는 것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다른 중한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10년 이상의 생존이 기대되며 분화도가 나쁜 전립선암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적절한 치료법이 못된다.

전이 전립선암의 호르몬치료 효과
대부분의 전이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호르몬 치료에 잘 반응을 하여 80-90%의 높은 반응률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8-24개월 후에는 결국 다시 재발하여 남성 호르몬 비의존성 상태로 진행된다. 혈중 PSA 치가 상승하고, 영상 검사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통증과 같은 증상의 진행이 나타나는 진행성 호르몬 불응상태로 발전하고, 1-2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전이 후 재발된 전립선암 환자의 생존기간
모든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은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HRPC)으로의 진행에 의해 발생한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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