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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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17:37
오늘 서울아산병원가서 호르몬치료 받고 내려왔습니다..항암제 처방도 받앗고여..
오늘 부터는 남자가 아니겠지요..ㅎㅎㅎㅎㅎ
그냥함 웃어 보려고 몇자 끄적여 봅니다..
혹시 누가 압니까 이렇게 웃어봄으로써 암이란놈이 도망갈지..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부터는 남자가 아니겠지요..ㅎㅎㅎㅎㅎ
그냥함 웃어 보려고 몇자 끄적여 봅니다..
혹시 누가 압니까 이렇게 웃어봄으로써 암이란놈이 도망갈지..ㅎㅎㅎㅎㅎㅎㅎㅎ
머리속엔 항상 잠재되 있지만 삶의 행동은 암 환자임을 잊고 암알기 이전 처럼 살게 되더군요.
그동안 바쁘게 사실때 생각만 하셨던 일 찾아 한번 해 보시는것도~~^^*
사실은 저도 제가 암환자라는게 아직도 믿기질 않습니다..
그냥 평소나 다름없이 생활해가며 환자라는것을 잊으려고 노력하고 잇답니다..
암없어도 째려보는 사람들 . ㅋㅋㅋ
그동안은 제가 째려보며 살았던것 같아서..ㅎ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