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

간이사랑방

청산 2 5,351 2020.04.14 10:29
소변 보느라 밤에 몇번을 깨게 되느데 오늘은 새벽에 미국 친구가 보낸 카톡 소리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2008년부터 혈액암으로 이고생 저고생 하다가 한국시간 4/13 오후 3시50분에 가족앞에서 영면한 친구 소식였습니다.
코로나 때문 거리두기로 장례식은 못하고 화장후 기회 봐 장례를 치룬다 합니다.
금년 "73" 요즘 세상에 팔팔한 나이인데~!
맘이 무겁지만 잘가라는 말 외 생각이 안남니다.

Comments

산향기1 2020.04.14 11:08
친구분 나이 61세에 암에 걸리셨군요
저는 6학년 후반이지만 주변에서 지인들의 부음을 접할 때마다
제 마음을 다잡곤 한답니다.  ~
돌손 2020.04.14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