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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손 0 4,736 2020.11.11 15:09
암세포 죽이고 노화 막는 텔로미어 임상시험 돌입
텔로머레이스 이용한 노화 조절 
‘100만달러의 임상시험으로 당신의 생체시계를 최소 20년 되돌려드립니다.’
 
지난해 10월 미국 캔자스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벤처기업 리벨라 진 테라퓨틱스가 미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시험 등록사이트(Trials.gov)에 공고한 내용이다. 100만달러를 들이면 인간의 노화 속도를 늦춰주겠다는 것이다. 리벨라의 치료제 요법은 노화를 지연시키고 심지어 역전하는 것이 목표다. 유전자 수준에서 환자의 텔로미어 구조를 늘려 노화를 원점에서 거꾸로 되돌리겠다는 것.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같은 질병을 치료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리벨라의 임상시험에 지원한 사람은 2명. 이 중 1명은 노령(79세)이다. 미국 임상윤리심의위원회(IRB)의 승인도 받았다. 리벨라는 자신들의 유전자 치료법이 세계 최초의 노화 치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632100021&ctcd=C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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