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

간이사랑방

또한세월 1 4,119 2021.04.20 07:30
오늘이 장애인의 날,이자 절기상으로 "곡우" 란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는데
올한해 농사일도 걱정, 코로나19도걱정, 내몸안에 쬐끄만한 밤톨 쿠테타도 걱정, 걱정 속에 사는맛을,
그 오죽한 맛을 맛보지 않고는  심심해서 지레 죽고 말끼다. 아마도~~ 걱정을 안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구나
그래~~ 이도 저도 하늘이 주신것, 그냥 그러려니 ~ 살다보면 또,  한세월 지나고 다른세월 올게야~
바람은 불고 있으니까~ 비 안오는 곡우를 맞이하다보니 오늘 참 괜한 넋두리 로 하루 시작 하는가보다~~
걱정아~~어여 가자~네발이 부르트나 내발이 부르트나 둘중 하나는 분명 떨어져 나갈것인데 아마도~~아마도
네가 이놈아~ 네가 떨어져 나갈것 같은디  우짤꺼나 그게 또 걱정이다~~~

Comments

쏭옹 2021.04.20 08:05
맞씸니더마
맞고예
신나블게 맞으니께루

니꺼나 내꺼나
내집꺼나 옆집꺼나
그것이 그것이니

세상살이 같은기라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