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

간이사랑방

산향기1 2 2,992 2021.12.28 10:21
새해 일출 보기.
나흘 후 혼자 집을 나서는 것이 작년에 이어 두번째가 됩니다.
아들 둘과 20여년을 한 번도 빠짐없이 한 행사(?)였는데 ...
(집사람은 두번따라 나섰다 새벽바람에 손사래)
출가한 아들들도 손자 손녀가 생기고
모두 송구영신 예배로 새벽기상이 힘들어 해서 오지 말라고 했네요
춥지만 일출 보기끝나고 따스한 해장국에 깍뚜기 먹으며 부자가 담소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Comments

또한세월 2021.12.29 09:49
"옛것을 거울 삼아 더 나은 지금의 모습을 일궈 나가십시다.
일출, 동네 산악회에서 시레기 선지 해장국을 푸짐하게 끓여놓고
일출 광경 잘 마치고 내려온 분들게 푸짐하게 한대접 씩,
그리고 막걸리 한잔씩 ~~ 그시절이 못내 그립습니다. ~~
잘 다녀 오시지요~ 이몸도 시도 해보고 있습니다.^^
산향기1 2021.12.30 10:20
시도하신다니 훌륭하십니다
홧 - 팅 ~!!!